이철환 군수 딱딱한 ‘월례조회’ 변화 시도
이철환 군수 딱딱한 ‘월례조회’ 변화 시도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09.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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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환 당진군수 취임 60여일을 맞아 일방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였던 ‘월례조회’에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일 이철환 당진군수 취임 이후 기존 월례조회를 업그레이드한 ‘함께 나누는 이야기’란 행사를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500여명의 당진군 전직원이 모여 공연, 표창, 군수훈시 등 당진군정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에선 기존 월례조회와 대동소이하다. 다만 쌍방향적 소통과 대화를 강조한 점이 다르다. 군수가 일방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자리가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으로 만들자는 것.
실제로 이날 모인 직원 2명은 평소 가졌던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자세하게 밝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 등도 활발하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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