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운 전래동요 ‘둥그렁 뎅 둥그렁 뎅’을 섬세하고 신비로운 그림자극으로 표현한 이번 원화전시회는 모두 21점이 전시되며, 달빛이 은은히 퍼지는 밤의 정경속에 절제된 색감으로 그려진 익살스러운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비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이번 원화전시회는 관람하는 이용자들에게 원화포스터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은 유치원 어린이들은 그림자로 표현된 동물들의 이름 알아맞히기 내기를 하며,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전시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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