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 기술보증 증가
대전 충남 기술보증 증가
전년 比 42.5% 증가한 9100억 규모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2.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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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4909억원… 전년 比 73%↑


지난해 대전 충청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이 전년대비 40% 이상 크게 늘어나는 등 올해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보증이 17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12일 기술보증기금 대전기술평가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충청 지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원한 기술혁신보증 총액이 9100억원으로 전년도(6387억원)보다 4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혁신보증은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 인증기업, 산자부가 선정한 10대 차세대 동력사업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등을 상대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평가해 기업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혁신보증 가운데 벤처기업에 대한 보증이 4909억원으로 전년대비 73%(272억원) 늘어났으며 이노비즈 인증기업에 대한 보증은 전년(1171억원)보다 3배 늘어난 353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보 대전센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술력 위주의 기업평가를 통해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기업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늘리고 있다
"며
"올해도 지역 내 신규보증을 1천695억원 규모로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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