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농협농산물유통센터 1호점 입점을 시작으로 총 8개의 지역축협 하나로마트에 토바우 전문매장이 개점됐다.
토바우는 충남 토박이 한우 광역브랜드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여군은 77개 참여회원이 3500두 규모로 지난 2005년 농협 서울공판장에서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충남 광역브랜드 토바우 입점은 부여축산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는 계기가 됐다”며 “부여 한우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축협은 서울경매시장에 한우를 출하해 육질 1등급 출현률 85.7%, 육량등급 B등급 이상 87.6%의 등급 출현률을 확보하며 고급육 생산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 학교급식을 비롯 식육포장처리업 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위한 모든 시설물을 완비하고 정육부의 작업환경 및 모든 시스템을 HACCP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토바우 브랜드 부여축협 입점을 계기로 부여군의 축산산업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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