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원봉사자센터 대회 팡파르
전국 자원봉사자센터 대회 팡파르
市, 내일 대전컨벤션센터서 한마음 대동제 등 펼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9.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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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소통의 자원봉사,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7회 전국 자원봉사센터 대회’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김준목)가 주최하고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인학)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나눔과 소통의 자원봉사, 품격 높은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강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센터중앙회장의 대회사, 염홍철 대전시장 환영사,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화합과 연대의 밤’행사에는 가수 인순이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국가봉사단 운영과 자원봉사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별 워크숍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센터대회에서 처음으로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한마음 대동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대전의 문화체험순서가 마련돼 있다.
이와함께 DCC 1층 로비에는 각 시·도 자원봉사센터의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대전 우수상품의 전시·판매를 위해 3개 부스를 운영한다.
TJ대전마트에서는 대전우수 상품과 공예품을 홍보·판매하며 마동이식품에서는 홍국우·홍마늘, 빅코스홍삼원에서는 홍삼천마, 신탄진주조에서는 햅쌀막걸리를 전시·판매해 대전의 우수상품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의 에코힐링(Eco-healing)기업인 선양(주)(회장 조웅래)은 지역소주 500여병을 후원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전국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해 현재 16개 시·도와 232개 시·군·구에 총 248곳이 설치돼 운영중이며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 인프라로써 600만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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