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Sports 문화축제 10주년 화려한 개막 ‘치열한 경쟁’ 예고
천안 e-Sports 문화축제 10주년 화려한 개막 ‘치열한 경쟁’ 예고
전국오픈리그 진행·추억의 오락실 등 행사 다채
  • 김상준 기자
  • 승인 2010.09.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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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주최하고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이 주관하는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의 화려한 개막이 임박했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 e-Sports 특설 행사장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e-Sports 문화축제로는 최초로 10주년을 맞게 되는 이번 축제는 천안지역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e천안리그(스쿨, 장년, 실버, 가족)와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전국오픈리그가 진행되며, 3D·4D 무비 상영관과 캔아트체험, 추억의 오락실 등을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옛 추억의 향수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2010 천안 e-Sports 문화축제 홍보관에서는 게임의 역사와, 천안의 e-Sports대회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며, 현재 천안지역의 대표 먹을거리자원인 호두과자를 활용해 개발중인 기능성게임(타이틀명 : 호두과자 타이쿤)의 소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총상금 3100만원을 걸고 열띤 대결을 펼칠 e천안리그와 전국오픈리그는 천안지역 초등학교, 읍면동대표 등 300여 명의 시민과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 1만3000여 명이 참여해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506명의 선수들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e천안 스쿨리그와 실버리그 참가선수들은 대회전부터 친선교류전 등을 통해 그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게임으로 소통하는 신여가문화를 조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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