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지난달 29일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 대공연장에서 관리소장 및 동별대표자 등 공동주택 관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공동주택 및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례를 제시하고 화재발생 시 구조적 대피상의 문제점, 발화 및 연소확대 용이, 무분별한 주·정차 및 조경시설 등으로 인한 소방활동 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주민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수준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크게 달라진다며 소화전 사용법 등에 대한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10월부터 실시하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의 세부기준에 대해 실례를 들어 설명해 관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