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철도학회, 오늘 심포지엄 개최
철도시설공단-철도학회, 오늘 심포지엄 개최
미래 한국철도 건설·투자전략 주제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6.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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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적 여건변화 건설 방안 모색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철도학회와 공동으로 2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미래 한국철도의 건설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도의 대내외적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전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토록 철도건설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날 한국 철도건설 투자확대의 필요성(한국개발연구원 김강수 연구위원), 남북한철도 건설의 효과와 효율적 추진방안(한국교통연구원 안병민 연구위원)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또 대중교통포럼의 강승필 회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들이 경부고속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에 이어 한국형 고속열차의 운행 등 철도르네상스 시대로의 진입을 위한 현안사항을 진단하고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및 에너지 부족문제, 수송비 절감을 위한 철도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5월에 갖은 분단 후 반세기만에 경의, 동해선 남북열차 시험운행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대륙으로 뻗어나가는 미래 한국철도의 모습을 그려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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