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환리스크 관리로 해결
환율하락! 환리스크 관리로 해결
중기청 대전·충남사무소,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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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1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한국선물협회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환리스크 관리 능력이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청 대전·충남지방사무소는 1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세화전자(주) 등 20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선물협회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환리스크 관리 능력이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최근 달러 및 엔화 환율 하락으로 수출중소기업의 가격경쟁력 및 채산성 악화가 심화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경제지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소재 수출중소기업들의 자체 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급락한 환율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 상황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설명회를 주관한 중소기업청 이인기 연구관은 “환율 하락이 중소기업에 치명타로 작용하고 있지만 능동적으로 환리스크를 대응해 나간다면 가격경쟁력 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기업들의 내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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