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수운동은 태풍피해지역 복구공사에 서산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수목으로 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내달 말까지이며 헌수의사가 있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서산시 산림공원과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현장조사 실시 후 옥녀봉·송림공원 복구사업대상지 내에 이식하게 된다.
헌수대상 권장수목은 소나무 근원경 30cm이상, 단풍나무, 느티나무 근원경 20cm이상 등의 노목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은 내년도 복구사업 추진시 공정에 맞춰 식재할 예정이며 헌수된 수목에 헌수자의 명패를 부착해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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