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우강초, 솔뫼성지 조각전 체험
당진 우강초, 솔뫼성지 조각전 체험
예술품 관람·조상의 기상 알아봐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10.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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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우강초등학교(교장 최도균)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김대건 신부의 숨결을 간직한 솔뫼성지에서 전시하는 ‘야외 조각초대전’에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조각전의 대주제는 탄생이였는데 강고은의 ‘모자’, 계낙영의 ‘대지’, 고영환의 ‘순교자’, 곽말희의 ‘묵상’, 김선혜 조각가의 ‘달빛아래서’ 등 여러 조각가들이 표현한 아름다운 예술품과 가을정취가 어울려 어린학생들의 마음과 정신을 살찌웠다.
조각전 관람과 함께 김대건 신부를 비롯한 103인 한국 성인들의 자취를 짚어 보았는데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 조상의 순결한 신앙심과 그들의 불사불굴의 정신을 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황영희 교사는 “이 학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껴 레오나르도다빈치처럼 박학다식하며 세계에서 길이 칭송받는 예술가가 우강초등학교에서 나오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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