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성남은 3일 오후 7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쏘나타 K리그 2010 2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15개 구단 중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서울은 현재 18승2무6패(승점 56)로 제주유나이티드(17승7무3패. 승점 58)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제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다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리그 최종전이 약체인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의 우승 여부는 성남전을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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