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LiMo 이사회에서 SK텔레콤 Vodafone(보다폰), Telefonica(텔레포니카), Verizon(버라이존), Orange(오렌지), NTT도코모 등 6개 이동통신 회원社의 LiMo 플랫폼 탑재 공용단말 출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 정만원 사장이 천명한 단말OS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iOS에 비견될 수 있는 이동 통신사 중심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성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LiMo 이사회 소속 6개 이동통신 회원社들의 가입자는 수억명에 달해 공용단말이 출시되면 규모의 경제로 보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사양의 단말 출시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소규모로 각 이동통신사별 LiMo 플랫폼 단말이 출시됐다.
올해 안에 LiMo 플랫폼의 신규 버전이 개발될 예정으로 공용단말이 출시되면 개발된 신규 LiMo 플랫폼이 탑재될 수 있다.
이동통신사가 중심이 되어 제공하는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각종 이동통신 서비스와 신속히 연동돼 플랫폼이 업그레이드 될 경우에도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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