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로 ‘사랑 나눔’ 실천
김장김치로 ‘사랑 나눔’ 실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소외계층 550세대에 전달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11.2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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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노사협의회(대표 한동훈)와 직원 등 120여명이 3일에 걸쳐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담아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센터장 최시돈)은 자매결연 마을인 아산시 배방읍 회룡1리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노사협의회(대표 한동훈)와 직원 등 120여명이 3일에 걸쳐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담아서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은 매년 여름에 오이김치와 겨울에 김장김치 지원을 비롯해서 집수리 봉사, 명절선물 지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최승주 배방읍장은 “최근 배추가격의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넉넉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산시 새마을회

아산시 새마을회(회장 조영구)는 새마을남·여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용화동에 위치한 아산시새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 17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100여명이 참여해 배추 3000여 포기로 김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특히 배추는 음봉면 월랑리 월랑초등학교 옆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재배를 했으며 양념과 기타 필요한 재료는 남·여협의회 기금으로 준비했으며 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각각 읍면동으로 분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읍면동별 10가정씩 전체 170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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