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정환경순찰 강화 나서
대전, 시정환경순찰 강화 나서
시기·분야별 대상 선정… 6개반 합동순찰반 편성 운영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1.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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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시민생활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시기초시설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시는 환경순찰 실효성을 더 높이기 위해 시기별, 분야별로 순찰대상을 선정하고 5개 구와 함께 6개반의 합동순찰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해빙기를 앞두고 도로침하, 절개지 및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중점순찰을 실시하고 설 명절에 대비해 역·터미널, 주요도로 및 시계지역, 성묘길 등 환경정비 실태 등을 점검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도로 시설물 관리상태, 보도 및 경계석 정비실태 등 도시기초시설물을 비롯한 교통시설물 관리실태와 대중교통시설 이용 불편사항 등 도로·교통 분야와 함께 공중화장실, 공원·녹지, 어린이 놀이터 관리, 쓰레기 불법적치, 각종 건설공사장 주변 등을 중점 점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시정환경순찰을 통해 도로·교통, 녹지·환경, 건설분야 등 생활현장을 중점 점검해 305건의 시민불편사항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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