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유통기한 위조 김치제조업체 3곳 적발
대전서 유통기한 위조 김치제조업체 3곳 적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11.2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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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김장철 성수식품 김치류 제조·가공업소 20곳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해 ‘유통기한 위조’등으로 위법하게 제조·가공한 제조업자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치의 품질유지기한 연장 목적으로 제조일 변경과 유통기한을 15일 늘려 표시한 1개 업체와, 제조년월일을 아예 표시하지 않은 1개 업체, 식품첨가물인 ‘감미료’의 성분함량을 초과해 사용한 1개 업체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경 수사팀은 이들 업체로부터 미처 유통시키지 못하고 보관중인 김치 완제품 1600여 ㎏을 압류해 적법 절차를 거쳐 폐기 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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