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지역에 농업인상담소가 문을 열었다.
서산시는 지난 3일 대산읍 대산리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유관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대산농업인상담소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이번에 준공한 대산농업인상담소는 595㎡의 대지에 100㎡규모의 영농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대산지역 농민들은 그동안 82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에서 영농상담 및 농업인단체 모임을 갖고 있었다.
유상곤 시장은 “지역농민들을 위한 현장서비스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농업기술 상담, 적기영농 지원, 애로사항 청취 등 농업인상담소 본연의 업무와 정보교류, 문화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11개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해 영농상담, 시책홍보, 농업교육 등 맞춤형 영농현장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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