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초, 평화통일 당위성 배워
성연초, 평화통일 당위성 배워
세계인권선언 62주년 맞이 북한 인권 계기교육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0.12.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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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초등학교(교장 윤신중)는 10일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이해 북한의 노동수용소에 대한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인권의 소중함과 북한 주민의 인권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북한이 최근 3대 세습을 위해 북한 주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연평도 무력 도발과 체제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수용소에 가두고 탄압과 고문을 자행하는 등의 심각한 인권 침해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인권 문제를 통한 평화 통일의 당위성을 깨닫게 됐다.
함주리 학생은 “북한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 못해 쥐까지 잡아 먹어야 하고, 최소한의 생활 필수품도 갖추지 못해 폐타이어로 만든 신발을 신는 등 너무 불쌍하다”며 “하루 빨리 평화 통일이 돼 북한 주민의 삶이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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