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건국대에 따르면 최나연은 2011학년도 건국대 신입생 정시모집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간지 전면광고에 등장했다.
광고에는 최나연이 오른쪽 어깨에 건국대 문양을 달고 경기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세계를 제패한 KU, 세상이 감동한 KU, Only One 건국대’라는 문구도 포함됐다.
또 최나연이 건국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4학년 학생이라는 사실과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학금을 6년째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도 소개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최 선수가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둬 세계적인 골프스타가 된 것은 물론 6년째 기부와 사랑 나눔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며 “최 선수의 이미지가 광고와 잘 맞아 모델로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고에는 최나연과 함께 ‘유도만능 줄기세포의 역분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건국대 동물생명공학과 출신 한동욱 박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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