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달 26일 (주)포스코ICT와 계약을 맺고 정보시스템 개선 TFT(단장 황선만 정보화담당관)를 구성, 12월 현재 관리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기존 정보시스템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2월말까지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이 수립되면 앞으로 내·외부 정보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업무처리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민원서비스 등 실생활에 유용한 모바일 기반 행정서비스가 대폭 확대될전망이다.
이번 계획에는 지시·공약사항 등 추진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정책집행을 지원함으로써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이 구현되고 도 홈페이지(충남넷)는 도정홍보, 민원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 내부 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 상호간 연계성 강화로, 고객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를 높이고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의 쌍방향 의사소통과 도정홍보가 가능한 모바일 행정서비스 기반이 조성된다.
황선만 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해 급변하는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며 “대국민 정보서비스 강화 및 도정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 한층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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