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이강희)와 청주시립합창단, 테너 신동호, 소프라노 박미자, 바이올린 김이슬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충청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토벤 합창교향곡 모음곡을 시작으로, 테너 신동호의 ‘뱃노래’, ‘돌아오라 쏘렌토로’, 소프라노 박미자의 ‘입맞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를 부르며, 바이올린 김이슬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를 연주한다.
또 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과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에서 합창곡으로 부르면서 더욱 유명해진 ‘Nella Fantasy’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양한 출연진과 음악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대중적인 곡으로 관객들에게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가면서 웅장한 무대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송년 모임으로 더욱 분주해진 요즘, 직장동료나 가족들과 함께 음악회에서 큰 감동을 받으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문화송년회’로 이번 음악회를 적극 추천한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R석 1만원, S석 5000원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며 운영팀(043-871-3883∼4)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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