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2011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밝히고 공모사업·창조사업·포괄보조사업 등의 국책사업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가기로 했다.
홍성군의 이런 방침은 중앙부처의 신규사업이 배분방식이 아닌 공모방식으로 변화됨에 따라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정보획득과 각 사업에 대한 대비와 사전절차를 진행해야만 원활한 국비확보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군은 본 계획에 따라 향후 원활한 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을 위해 군내에 공모사업 대응팀을 구성하고 담당자를 지정함은 물론 중앙부처 공모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사업에 대한 사업별·시기별 세부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모사업 대응을 통한 국비확보에 기여한 부서 및 직원들에게는 부서평가 가중치 및 개인별 포상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공모사업·창조사업·포괄보조사업 등을 통한 국비확보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내달 직원모임에서 ‘국책사업 유치요령 교육’을 실시해 정부정책과 지역현안사업 간의 연계 방안, 공모사업·창조사업·보조사업 등에 대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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