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의 전문가 노하우 배운다
영재교육의 전문가 노하우 배운다
대전교육연수원, 오는 17일부터 영재교육 직무연수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1.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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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원장 강신곤)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초등학교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기초)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영재교육(기초) 직무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들은 현재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할 교사로서 영재교육의 필요성, 정책, 법령 등을 이해하고 영재의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이번 연수는 영재교육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본 이론으로는 영재의 정서 특성, 외국의 영재교육, 영재의 창의성 신장 방안, 영재의 판별과 선발 등의 연수를 받게 되며 영재를 대상으로 하는 교수 능력 함양을 위해 영재교수·학습프로그램 개발 방법에 관한 강의에 이어 실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실습을 할 뿐 아니라 인문, 수학, 과학과의 영재수업 운영의 우수교사를 초청해 사례중심의 강의와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강사로는 대학의 영재교육센터,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센터 등 영재교육의 노하우를 갖고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프로그램 개발 실습은 영재교육 우수교사들이 지도한다.
강신곤 원장은 “이번 초등 영재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영재교수학습 전문 능력을 배양해 대전시 영재교육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영재의 특성에 맞는 질높은 수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많은 선생님들이 영재교육연수를 희망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연수과정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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