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등 교사 발령
유·초·중등 교사 발령
NEIS 교원전보발령시스템 적용 활용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2.13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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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1급 장애인 교사 전국 최초 임용

충남도교육청은 13일 2007년 3월 1일자 유·초·중등교사 2652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충남도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에 준거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로 교단의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활근거지 배치로 교원의 생활 안정을 기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본인과 학교장 내신을 존중했고, 학생을 열심히 지도해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자를 우대하는 등 고득점자 전형원칙을 지켜, 인사의 투명성·신뢰성을 확보하고, 노부모와 장애자 부양자, 다출산자 등을 우대해 교원의 생활 안정에도 주력했다.
또 시·도간 교류를 대폭 확대(전출 244명, 전입 122명)했는데, 별거교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향후 취학아동 감소에 따른 교원 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종전의 1:1 동수교류 원칙에서 탈피해 일방전출을 확대 시행했다.
아울러 유·초·중등교사 525명을 신규 임용했다.
특히 초등의 경우 특수학교교사 25명을 신규임용 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특수학급 담당교사 전원을 특수교육 전공자로 배치했다.
치료교육교사를 지역교육청에 1명이상 배치해 중증장애학생 특별 지원에 노력하고, 1급 장애인 중등교사를 전국 최초로 임용해, 임용순위와 관계없이 본인의 희망지로 배치했다.
교사의 수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교과전담교사 확보율을 72%에서 83%로 크게 높이고,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초·중등 사서교사 8명을 신규임용 했으며, 영양교사 136명을 임용해 학교급식 내실화를 꾀했다.
도교육청은 처음으로 실시한 NEIS 교원전보발령시스템과 인사신문고를 활용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는 데 힘썼고, 교과전담교사, 특수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배치율 확대로 학교교육의 전문화·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교원들이 교육사랑을 묵묵히 실천하고, 학생교육에 정진함으로써 학교교육력 제고에 노력하는 풍토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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