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올스타전 투표 오늘까지
V-리그 올스타전 투표 오늘까지
한선수·황연주 선두
  • 【뉴시스】
  • 승인 2011.01.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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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수(대한항공)와 황연주(현대건설)가 V-리그 올스타전 중간집계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이동호)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인 NH농협 2010~2011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2주차 중간집계 결과 한선수와 황연주가 25일 남녀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빼어난 실력 못지 않게 출중한 외모로 인기몰이 중인 한선수와 황연주는 3시즌 연속 최다득표를 눈 앞에 뒀다.
‘별 중의 별’을 선발하는 Best Of Best 투표(1차 각 부문별 투표 후 2차 투표)에서 지난 17일까지 2위를 달리던 한선수(4848표)는 무서운 기세로 전세를 뒤집었다.
데뷔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문성민(현대캐피탈. 3191표)은 지난 주 1위 최부식(대한항공. 3014표)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여자부의 황연주(3444표)는 2위 전유리(흥국생명. 3247표)를 따돌리고 2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각 부문별 투표 남자부 공격수 부문은 대한항공 라이트 김학민이 1만2066표로 1위에 나섰고 문성민(1만98표), 곽승석(대한항공. 9405표), 김요한(LIG. 8233표), 강동진(상무신협. 7952표)이 뒤를 이었다.
리베로 부문에서는 대한항공 최부식이 1만1210표로 2위 여오현(삼성화재. 6878표)을 크게 앞섰고 세터와 센터 부문에서는 한선수(1만2064표)와 이선규(현대캐피탈. 7578표)가 순항 중이다.
여자부 K스타(흥국생명, 한국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에서는 한송이(흥국생명. 1만1184표)가 페르트 부문 1위에 올라 있고 접전을 벌이는 라이트 부문에서는 지난주 2위 배효진(8271표)이 1위로 올라섰다.
리베로 부문에서는 김해란(한국도로공사. 7171표)이 부동의 1위를 지켰고 세터와 센터 부문 1위는 김사니(1만2047표)와 전민정(이상 흥국생명. 9482표)에게 돌아갔다.
여자부 V스타(현대건설, GS칼텍스)는 레프트 윤혜숙(1만1155표), 라이트 황연주(9029표), 세터 염혜선(8467표), 센터 김수지(1만1671표), 리베로 남지연(8069표)이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올스타전 투표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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