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17일 안희정 지사 방문과 관련 주물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여론을 설명하고 전면 백지화 내지 친환경 업종으로 변경 유치를 건의했다. 사진은 면천면사무소 방문 모습.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 48만985㎡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사업비 677억원으로 예산주물산업단지 조성해 인천주물단지 23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군은 예산주물산업단지 조성 예정지는 당진군과 경계지역이며 국내최대 체험목장이 위치하고 있고, 각종 문화재와 청정지역의 환경피해가 불가피 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타지역 견학 및 주민 면담결과 포름알데히드, 페놀 등 유해가스와 분진,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입주반대는 물론 지역주민들은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결사투쟁과 산업단지 계획 승인인청서 반려 처분을 요구 등 지역여론을 설명했다.
또한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로 기반이 붕괴된 당진지역 축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열악한 군 재정으로 지방비 부담인 매몰지 주변 상수도지원사업 총 사업비 808억원 중 지방비 부담액 242억원 중 50%인 121억원 지원과 향후 추가 소요예산 20억원 국·도비 지원 건의와 친환경 축산정책 마련을 건의했다.
특히 산업화 사회로 급변하고 있는 당진의 정체성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 도시 조성을 위해 총 292억원(국비 2억5000만원, 도비 135억2000만원, 군비 154억3000만원)으로 충남도 기념물 제91호인 ‘면천읍성 복원사업’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2012년 소요사업비 40억원 중 20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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