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찰소는 24일 보호관찰청소년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학지원 및 직업훈련 설명회’를 갖고 중·고등학교 복학 절차와 학교생활 성공사례 등을 설명한 대전서부교육청 이덕기 선생님은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현재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전서부교육청 이덕기 전문상담 선생님과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박진규 팀장을 초청해 실시된 복학 및 직업훈련 설명회는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후 미래에 대한 희망 없이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복학, 직업훈련 등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가 됐다.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박진규 팀장은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 소개와 함께 직업훈련을 통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고 전문 기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대전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지속해 복학한 학생들에 대해 대전교육청과 연계해 ‘1:1 교사 멘토링’을 실시해 원만히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이와 함께 직업 훈련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전종합고용지원센터와 ‘취업성공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