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탤런트 유서진(34)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유 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아버지 차량인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도산 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다가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유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4%로 조사됐다.
유씨는 최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주인공 현빈(김주원 역)의 친구이자 주치의인 ‘이지현’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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