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시민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첫 번째 강의로 성무용 시장의 천안학 강의로 진행됐다.
시민대학에는 30대 가정주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1·2학기로 나눠 운영된다.
1학기는 오는 6월 30일까지 16차수와 2학기는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16차수로 총 32차수로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천안학 강의와 도솔아카데미 특강을 비롯해 교양, 경제, 문화, 가정,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수준 높은 강의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대학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 충족은 물론 시민 삶의 질 100대도시 천안을 만들어가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