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민생챙기기 활발
시·도지사 민생챙기기 활발
박성효 시장, 산단 재래시장 등 잇따라 방문

이완구 도지사, 훈훈한 설 명절보내기 담화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2.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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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도 지자체장들의 민생챙기기가 활발해 지면서 산단과 재래시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편안한 설을 맞이하자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등 지자체장들의 설명절 민생챙기기가 본격화 되고 있다.
4일 박성효 대전시장은 1·2산업단지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설 명절 민생탐방에 나서 복지시설 2곳, 재래시장 4곳, 기업현장 2곳, 귀성현장 4곳 등 14일부터 16일까지 계속한다.
이번 박시장의 민생탐방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발로 뛰며 생생한 민심을 듣기 위해서다.
박시장은 우선 14일 대덕구 1·2산업단지에 입지한 (주)남선기공과 바이엘크롭 사이언스(주)를 방문,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다바다의 집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평강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또 15일에는 오후 3시에 용계동 성세재활원을 방문한데 이어 시립공설묘지를 방문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설 명절 동안 성묘객들의 안전대책과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중앙시장과 중리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 설 성수품 등 물가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상인들과 이용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완구 충남지사도 설 명절을 앞두고 “200만 도민 모두가 평안함 속에서 훈훈한 인정을 이웃과 함께 하는 설을 맞이하자”며 도민을 향한 담화를 발표했다.
이 지사는 담화에서 “대규모 귀성객 이동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연휴기간 중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대책, 대형사고 예방 등 분야별로 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설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점매석, 담합 등 불공정행위를 점검하고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나누고 보둠어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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