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도권 기업 유치 나서
당진, 수도권 기업 유치 나서
민종기 군수 세종문화회관서 투자 독려

항만·교통·넓은 산업단지 장점 부각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02.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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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당진군수가 ‘기업하기 좋은 당진건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4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도권의 금융, 펀드사, 건설, 제조업체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설명에 나섰다.
이날 민 군수는 환 황해권과 대중국 교역의 요충지인 당진항의 이점과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대전간,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의 물류 중심지의 당진을 중점 홍보했다.
또 현대제철의 96만평의 고로제철소 건설과 올해 말 착공예정인 362만평 석문국가산업단지, 합덕지방산업단지 등 기업이익 창출 적격지로 지난 2005년 107개, 2006년 105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과 금융 및 펀드사들이 당진에 투자하여 줄 것을 역설했으며, 이전 기업에게는 행정 및 자금지원 각종 세제 및 인센티브를 제공 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오는 2015년까지 100만평 규모의 최첨단 테크노폴리스 조성과 대덕·수청, 우두택지개발 등 100만평 규모의 택지를 조성중에 있고 또, 현대제철 인근 신도시를 조성하여 이전 기업체 근로자들의 주택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당진군은 지난해 서울·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4차례의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군의 최대 숙원인 종합병원을 유치하였으며, 석문 마리나리조트, 삽교호관광지 친수 공간 조성, 삽교호 선상호텔을 유치 등 굵직굵직한 대형사업에 대한 업무협의가 진행중에 있고, 이외에도 각종 투자 문의와 상담이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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