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씨앗·배양토 별도포장’ 키트 제공
대한항공 ‘씨앗·배양토 별도포장’ 키트 제공
허브 재배… 식목일 국내선 이용 고객도 증정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4.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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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승무원들이 31일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사옥 앞에서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허브 재배 키트를 나눠주고 있다.
대한항공은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 키트(Kit)를 고객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31일 서울 서소문 사옥 앞에서 객실승무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브 재배 키트(Kit)를 제공했다.
또한 이달 식목일에는 김포, 제주, 부산 등 국내선 12개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한항공이 배포하는 키트는 가정에서 허브 씨앗을 직접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씨앗과 배양토가 별도로 포장돼 있으며 파종 후 7~10일 후면 발아해 간단하고 쉽게 허브를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날 증정한 허브 는 스위트바질, 레몬밤, 세이지 등 3종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98년부터 14년째 매년 식목일 즈음해 새 봄의 즐거움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기 위해 꽃씨를 비롯해 소나무·야생화 등 식물 재배 키트를 시민들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작년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미니 토마토 재배 키트를 증정해 인기를 끌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식목일 친환경 행사 외에도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 등을 통해 전사적 차원의 환경 캠페인을 매해 전개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중국 사막 지역 및 미국 LA에서 나무를 심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A380 차세대 항공기를 포함해 친환경 항공기 도입을 확대하는 등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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