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별 사회적 기업 발굴해 달라”
“실·국별 사회적 기업 발굴해 달라”
염홍철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MICE산업 육성 등 적극 주문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4.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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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이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격려와 분발을 강조했다.
이날 염 시장은 “민관협치는 대전시의 특수시책이 아닌 민주주의 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정책과제”라며 “시 산하 모든 기관에서 민관협치에 맞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민관협치 행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회의에서 사회적기업과 신성장동력 산업인 MICE산업에 대한 육성이 중점 거론됐다.
사회적기업 육성과 관련 염 시장은 “사회적 기업은 자본과 기술이 열악해 경쟁력도 떨어지고 시장 진입에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며 “사회적 기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각 부서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염 시장은 “경제산업국 일자리추진기획단에서 담당하는 사회적기업외 에도 각 실·국별로 한 개 이상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또 “시의 경제정책 방향은 내부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함께 외부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특히 신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마이스(MICE)산업을 설정했다”며 “한식 세계화와 패션산업을 키워 대전을 제2한류 진원지며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육성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염 시장은 “한식은 지난해 왁스(WACS) 아시아총회, 세계음식대축제를 개최해 노하우가 쌓인 만큼 충분히 한식 세계화의 본거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패션은 민선3기 때 기능성 의류 육성을 창안해 대전을 패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충남대에 용역을 수행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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