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집중근무시간제 시행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집중근무시간제 시행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04.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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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하루 일과 중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자신이 담당하는 고유 업무에만 집중토록 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간대에는 각종 내부회의, 사적인 일처리, 인터넷 서핑 안하기 등 집중근무시간 주요 준수 규칙을 만들어 상반기 시범 운영후 직원 의견수렴 및 추진성과를 분석한 후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집중근무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매일 사내 메신저 등을 활용,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긴급한 경우 이외에는 상급자의 호출과 업무 지시, 대면 결재, 타부서 업무협조 방문을 금지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집중근무시간제는 느슨한 업무 태도를 개선, 밀도 있는 업무처리로 공직자들의 일과시간 이후 시간외 근무를 감소시켜 이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개개인의 능력계발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다 많이 갖도록 해 활력 있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광식 농지은행팀장은 “집중근무시간제를 실시해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초과근무시간의 단축으로 냉·난방비와 전기료 등 에너지 절감으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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