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품업소 특별점검
여름철 식품업소 특별점검
연기, 내달 3일까지 지도점검반 운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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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빙과류 등 분야별 중점 실시

[연기] 연기군이 하절기 부채·변질 우려식품 등으로부터 군민들의 식중독 사전예방과 여름철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여름철 위해 식품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내달 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위해 식품업소 특별점검은 음료·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및 식중독 발생우려가 큰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실시 된다.
군이 이번 점검대상에서 제조업소 13개소, 즉석판매제조 13개소, 기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재래시장업소 19개소 등 총 45개를 선정하고 공무원 3명, 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6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분야별 중점 점검대상으로 제조업소는 영업자 준수사항, 자가품질검사 실시여부, 원·부재료 사용 및 제조공정 적정여부, 허용 외 첨가물 및 사용기준 준수여부, 무신고 제품(용기, 포장지)사용여부, 유통기한 무표시, 임의연장 또는 변조 행위 등이다.
또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자 기본 준수사항, 식품보관 및 보존 적정여부, 무신고 제품 진열판매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여부, 자연식품류의 표백제 처리 판매행위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어린이 및 군민들이 즐겨 찾는 연기대첩비 공원내 수영장 주변의 음식점,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병행 실시해 군민들의 보건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햄버거류·팥빙수·냉차류 등 식중독 발생우려식품과 연근·도라지·더덕·마늘 등 자연식품류 표백처리 우려식품, 재래시장 및 기타 문제식품 등에 대해 제품을 표본 수거해 식중독균 및 규격기준 적용사용여부에 대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은 특히 식품이 쉽게 부패·변질됨으로 상시 청결 및 신선도 유지와 세심한 주의·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여름철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건강관리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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