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공식대표단 6명과 소년축구대표단, 시민방문단 등 39명이 지난 13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했다.
올해는 후지사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5주년이 되는 해로 동대동 시설녹지내에서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일친선협회회원, 기관·단체장, 시민과 후지사와시 야마모토 카츠오 시장 등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후지사와시가 기증한 시화(등나무)와 일본식 구조물인 후지나다(파고라)시설 제막식이 열렸다.
후지사와시 방문단 39명은 오늘까지 4일간 보령시에 머물며 유소년축구대회 참가하고 머드축제를 참관했다.
민간분야에서 음악을 인연으로 교류가 시작된 일본 후쿠이현 타카하마쵸 대표단 12명은 오늘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들은 방문기간동안 보령시의 주요 시설을 방문하며 후쿠보연주단에서는 특별공연을 펼치며 보령시와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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