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부평생학습관이 도서관 우수 이용·기증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학습관 이용자 중 일반부문에서는 153권을 읽은 양희문 외 1명, 학생부문에서는 158권을 읽은 김준영, 우수 기증자 부문에서는 217권을 기증한 김광영 외 2명이 각각 우수이용자로 선정됐다.
총 158권을 읽어 다독자 수상을 차지한 김준영(11)어린이는 “그저 책이 좋아서 학습관의 책을 빌려갔는데, 다독자가 돼 상까지 받아 기분이 더욱 좋다. 앞으로는 친구들에게도 함께 책을 읽자고 말해서 학습관으로 같이 오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학습관의 ‘우수이용자 시상’은 도서관 주간 행사의 하나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팝업북 전시’, ‘학습관이 권하는 양서 50권 목록 배포’, ‘책은 사랑을 싣고(사연을 올린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책 증정)’, ‘책갈피 증정’등의 다양한 도서관 주간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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