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가스시설 무료개선 추진
사회적 약자 가스시설 무료개선 추진
대전·충남 서민층 시설개선사업 발대… 8636가구 대상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1.04.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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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권혁진)는 13일 대전시와 충남도 내 서민층의 노후화된 LPG 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을 본격 개시하기에 앞서 관계자와 지역별 시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갇는다.
공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총사업비 13억8000만원을 투입해 시와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노후가스시설을 전면 개선할 계획이며 대상가구수는 8636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회의원 대전 중구 권선택의원, 대전 중구의회 의장, 공사관계자, 시공자, 가스판매협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주요인사가 참석해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공사 권혁진 본부장은 “가스예방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통합의 일환”임을 강조하고 “사업평가를 통해 내년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대상을 확대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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