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활환경 정비 본격 착수
농촌 생활환경 정비 본격 착수
부여, 석성·남면 37억 4300만원 투입… 2014년까지 연차 추진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4.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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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 문화복지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와 확충을 통해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생활환경 2단계 정비사업의 금년도 사업분에 대한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농촌생활환경 2단계 정비사업은 지난 2005년에 시작해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금년도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부여군 석성면과 남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마을기반정비사업(아스콘포장, 하수도정비), 생산기반정비 사업(농로포장), 농촌도로 정비사업(도로정비, 공동주차장 설치), 재해방지시설(용·배수로정비, 옹벽설치), 농촌경관개선(세천정비), 문화복지시설(복지회관 개보수) 등 주로 주민 생활편익과 직결된 사업이 대부분으로 지역주민의 정주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해 말까지 공정률은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석성면 지구는 사업을 완료하고, 남면지구는 마을기반정비사업(아스콘 포장)에 대해 내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상지역을 추가 선정해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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