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의 수학여행 참가비용을 업체에 전가하는 것을 차단하고 무상급식과 동일한 수준에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수학여행에 참가하는 학생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수용학생, 차상위 계층 자녀에게 지원한다.
초등학생 5만원, 중학생 8만원, 고등학생 12만원 기준으로 지원하며 초등학생 2293명, 중학생 3924명, 고등학생 3637명 등 총 9854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이대구 학교정책과장은 “대규모의 일제식 수학여행에서 발생하는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각급학교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홈페이지 ‘현장학습공개방’에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의 전과정을 교육수요자들에게 공개해 반부패 청렴도 실천을 위한 투명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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