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탐구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령시 석탄박물관
시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시행이후 관광객이 증가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휴관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석탄박물관을 찾고 있어 매주 월요일 및 관공서의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일인데 내달 19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관키로 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보령머드축제 기간동안 관광지순환이벤트로 대천해수욕장에서 석탄박물관까지 셔틀버스 운행 관광객들에게 머드축제와 연계해 석탄박물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석탄박물관의 증축부분, 공간에 기 조성된 전시장과 연계하여 광부사택, 연탄부엌, 인력채탄, 갱내식사 연탄제조 과정 등 광부의 탄광생활상을 재현하고 재해예방, 후생복지 등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해 당시 탄광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정보전달공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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