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박물관 여름철 휴관일 개관
석탄박물관 여름철 휴관일 개관
  • 라종춘 기자
  • 승인 2007.07.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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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탐구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령시 석탄박물관
[보령]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에 위치한 석탄박물관이 여름 휴가철에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키 위해 휴관일에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 시행이후 관광객이 증가하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휴관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석탄박물관을 찾고 있어 매주 월요일 및 관공서의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일인데 내달 19일까지 휴관일 없이 개관키로 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보령머드축제 기간동안 관광지순환이벤트로 대천해수욕장에서 석탄박물관까지 셔틀버스 운행 관광객들에게 머드축제와 연계해 석탄박물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석탄박물관의 증축부분, 공간에 기 조성된 전시장과 연계하여 광부사택, 연탄부엌, 인력채탄, 갱내식사 연탄제조 과정 등 광부의 탄광생활상을 재현하고 재해예방, 후생복지 등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해 당시 탄광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정보전달공간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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