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의식 되새겼어요”
“어르신 공경의식 되새겼어요”
논산, 어버이날 ‘효 잔치마당’… 어린이 행사·효행자 표창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1.05.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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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마당’ 행사 장면.
논산시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황명선 시장, 이혁규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박희성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을 비롯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효 잔치마당’ 행사는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잔치마당은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풍물놀이, 어르신 댄스스포츠, 합창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재롱잔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인도 춤, 난타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재롱잔치에서 음악발표회, 재즈댄스, 동요메들리, 리코더 연주 등 멋진 무대를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평소 부모를 공경하고 지극한 효심으로 섬겨 모범이 된 박성율(취암동), 장계순(양촌면), 안창선(벌곡면)씨가 각각 시장, 시 의회의장, 대한노인회 논산시 지회장의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시정의 근본을 ‘효’에 두고 효도하는 논산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하지만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고민해 늘 어르신들을 모시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공경의식을 다시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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