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간부회의에서 “3대 혁신을 위한 실천 가능한 주제를 선정해 주무 과장을 정하고 그 과장이 팀장이 돼서 주제별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임기 내내 밀고갈 수 있는 시스템을 짜라”고 지시했다.
또 “팀을 맡은 담당 과장들에게 모든 권한과 힘을 모아드리겠다. 그리고 그에 따른 충분한 인센티브도 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중 3농 혁신 실천과제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 정책 수요도, 소요 예산 등을 검토해 사업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TF팀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달 26일 ‘농어업·농어촌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해 친환경 농업, 지역순환 농식품 체계 구축, 농어업의 6차 산업화 등 3농혁신을 위한 4대 분야 17개 과제를 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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