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아산시보건소는 아편의 원료로 사용되는 양귀비와 대마초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마의 밀 경작 사범을 발본색원해 마약류의 공급을 원천봉쇄하고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양귀비 개화시기인 5월 중순부터 대마 수확기인 오는 7월 상순까지 검찰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대상은 양귀비 밀 경작자와 아편 밀조자 밀매사용자와 대마 밀경작자와 밀매 사용자이며 특히 집주변 또는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양귀비나 대마를 밀경작하거나 자생하는 것을 방치해 단속되지 않도록 제거 해 주고 특히 화초로 보기 위한 양귀비도 모두 제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자는 재배목적, 재배량 등을 고려해 죄질이 중한자, 동종전과자는 고발조치하고 소량 재배자, 선의의 재배자는 가급적 현장 지도할 방침이며 지난해 양귀비 단속은 8건에 220주를 전량 폐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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