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차관 현장 찾아야”
李대통령 “장·차관 현장 찾아야”
“국민 목소리, 국정에 반영하는 노력 필요”
  • / 서울 = 이민기 기자
  • 승인 2011.05.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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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 등 신임 차관급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현장 점검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장·차관들은 사무실에서 보고만 받지 말고 현장을 자주 가야한다”며 “장관들은 최소한 일주일에 하루는 현장을 점검하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실에 앉아 보고 받는 내용과 현장 상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현장을 찾아 민원인이나 국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어 국정에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비록 즉각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없더라도 얘기를 들어주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국민 입장에서 하소연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임명장을 받은 차관급 공직자는 윤 차관 외에 김정관 지식경제부 2차관, 한만희 국토해양부 1차관, 최민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박찬우 소청심사위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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