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불교 현지사 대전분원은 30일 대전 서구 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50포대(20kg)를 기탁했다.
변동주민센터는 전달 받은 쌀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현지사 대전분원은 지난 2009년 12월 1일 변동에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쌀, 과일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서구청을 방문, 성금 2000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지덕 변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은 연말연시와 같은 특정시기에 국한되지 말고 연중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