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따르면 정애리는 최근 서아프리카 내륙의 니제르에서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샤인보우(11)를 만났다. 샤이보우는 부모가 사망한 뒤 삼촌 집에 얹혀살다가 버림받아 집 없이 생활하고 있는 고아다.
정애리는 “봉사활동을 다니다 보면 빈곤한 환경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의 부족한 사랑을 채워주는 것이 나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많은 이들이 아동 결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애리는 이달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결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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