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아이디어 공장’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에서 개발한 앱들이 각종 앱 장터에서 총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플랫폼 컴퍼니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더욱 강력한 플랫폼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PDF는 출범 후 10개월 간 34종의 스마트폰·태블릿 PC 용 앱을 시장에 내놓았으며 지난 28일 총 다운로드 1000만건을 달성했다. 평균 하나의 앱이 3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된 셈이다.
PDF 제작 앱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은 다양한 분야의 파워블로거들과 함께 만든 생활정보 앱 ‘올댓100’ 시리즈로 총 100개의 앱을 무려 340만명의 고객이 내려 받았으며 단일 앱으로는 ‘폰꾸미기’가 100만건 다운로드 됐다. 지난 3월 출시된 T맵 연계 여행정보 ‘떠나볼까’는 출시 20일 만에 25만명 이상이 내려 받는 신기록을 세웠다.
SK텔레콤은 PDF의 우수 앱들을 해외 고객들에게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무선 파일공유 앱 ‘심플싱크’가 영문 버전으로 개발돼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내 사진에 최신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을 합성해주는 ‘마이파우더룸’과 좋아하는 스타가 깜짝 영상전화를 걸어주는 ‘스타콜’은 중국, 일본, 대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또, ‘소셜톡’, ‘체킹(Checking)’ 등의 특색 있는 SNS 앱을 내세워 미국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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