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가하는 국내업체는 밤업체 5개소(양촌영농조합법인, 도들샘, 설정식품, 에버굿, 푸드웰), 표고버섯업체 2개소(부여군 표고버섯 연합회, 죽산표고영농조합)이며, 현지 주류마켓 및 선진 유통시설 견학과 aT에서 사전에 확보한 바이어(영국 38개, 독일 44개)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소비성향 파악 등 바이어를 직접 대면하면서 실질적인 수출상담회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하게 된다.
유럽지역은 프랑스를 제외한 한국산 밤 및 표고버섯 수입이 미미한 상태인데 독일과 영국은 유럽국가중 밤 수입 3·4위 국가로 밤 소비가 많으나 주로 EU 국가간 거래형태이며 표고버섯은 중국산과의 차별화를 통한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aT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한국산 임산물의 장·단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유럽지역 진출기반 마련과 신규 시장개척으로 시장 다변화 등 유럽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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