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추진
청년 일자리 만들기 본격 추진
유성구 내년 1월까지 청년창업 지원
  •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6.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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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최고의 복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포함한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관내 대학의 전문적인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실시한다.
청년구직자가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비, 시설비, 홍보비 등을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부터 창업에 대한 멘토링과 준비 공간, 관련 장비 등의 창업 인프라도 제공받는다.
사업 주관기관은 다음달 중 청년구직자 모집에 들어가 창업계획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성공 가능성을 판단 5~7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창업지원에 나서고 중간 및 최종 평가, 창업 후 관리 등을 실시해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창업지원 분야는 단순 요식, 숙박업 등을 제외한 기계, 전자, 통신, 디자인 등 기술 창업분야와 지식콘텐츠, 문화서비스업 등 지식창업분야 등이다.
구는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주관기관 모집 공고 통해 관내 국·공립대 중 우수한 창업 실적과 지원 인프라를 갖춘 1곳을 27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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